마침 집앞 cgv에서 하길래 아침일찍 보고 왔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사람이 상당히 적더군요. 대략 열명도 안됐던거 같던데..
일단 내용자체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스토리는 물론이고, 감동적인 부분도, 웃음을 자아내는 부분도, 연출도, 화면 자체의 멋도 상당히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호소다 감독의 전작인 디지몬 극장판 우리들의 워게임과 내용이 꽤나 유사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아니 사실 제가 우리들의 워 게임에 대해 제대로 기억하고 있지 않고 어느 정도의 이미지만 남아있는 상태라, 더 그렇게 느껴진건지도 모르겠네요. 이쪽도 여건이 되면 한번 dvd라도 구입해서 제대로 다시 봐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워게임 국내 dvd가 발매가 되긴 했던가요? 일본판을 구해야 하려나(...)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면 후반부로 진행되면서 '아 분명 이렇게 진행 되겠구나' 싶었고, 그대로 진행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역시 아무리 뻔하고 뻔한 전개일지라도 그런 전개에 제가 상당히 약한 편이라 꽤나 위험했습니다.
꽤나 만족스러웠던 작품이었고, 그 외에도 제가 좀 놓친부분이 있는지 몇몇부분은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는등 해서 시간이 되는 한 한번 정도는 더 보러갈 생각입니다. 여건이 정 안된다면 dvd로 발매되기를 기다려야겠지요.
덧. 야구 시합과 현재의 상황을 비교하면서 설명하는 연출은 좋았는데, 생각해보면 그 투수녀석.. 이틀동안 연전을 펼쳤던거 같은데 이틀내내 15회전 연장 완투라니...
이건 어디 사는 괴물 팔꿈친가요(...)
덧2. 오랜만에 PS2용 사쿠라대전1을 꺼내 코이코이가 하고 싶어지는 여름이었습니다.
덧3. 영화 시작전에 lg텔레콤의 OZ광고가 많이 나오는것 때문에 시작전부터 좀 많이 웃었습니다.










덧글
Red-Dragon 2009/08/13 21:11 # 답글
덧2에 공감 한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