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시사회에 대해선 관심도 없었던차에 개봉하면 보겠거니 하며 잊고 지내던 차에 친척형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용산 CGV가 어딨는거냐?"
"건담 베이스 있는데 아님?"
"나도 여긴줄 알았는데 여기 다른데라고 써있어.."
"헐.. 기다려봐.. 역 바로 앞에 있데, 근데 뭐 봄?"
"응? 에바 파"
"프리미엄 시사회?"
"아니, 서하고 파 연속 상영한데서"
"헐, 재밌게 봐염"
하고 일단 통화는 끝냈으나, 위치 알아보려고 CGV사이트 들어간 김에 영화 시간을 알아보니 7시, 그때가 마침 5시쯤이라 "오, 갈수 있겠는데, 근데 표가 20장밖에 안남았네... 뭐 가서 허탕치면 그냥 라디오 듣는 산책(?)한셈치지 뭐"
라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철도 파업...OTL
뭐 가거니 스거니 해서 용산역에 1시간 30분 걸린 6시 반에 쯤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자리도 다행히 열석정도 남아있어 가장 구석자리를 골랐습니다. 도착해서 친척형과 서프라이즈로 연락을 취해 쥬스 구걸을 하고 영화관으로 들어가니, 그 인간은 정가운데라 절 가차없이 버리고 정가운데로 들어가더군요. 다행히 제 좌석이었던 맨뒤 구석은 전혀 불편함도 없었고 마침 옆자리가 비어있어 편하게 봤습니다.
내용에 대해서야 다른분들이 많이 다룬듯 하니 과감히 패스.
일단 전 광장히 만족했습니다. 분명 난 에바를 보러 온거 같은데 뭔가 에바가 아닌걸 본거 같지만 상관없어... 랄까요..
마침 서와 릴레이 상영이라 서를 다시 본것도 굉장히 만족스러웠고요.
근데 돌아올때 또 한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철도 파업...OTL
결국 집앞 역까지 전철이 안간다고 해서 중간에 인천지하철로 갈아타서 가까운 역까지와서 택시까지 타고서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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